‘TEX 잔류’ 추신수, HOU전 리드오프 출격… 1번-지명타자

입력 2020-09-02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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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수많은 트레이드 언급에도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에 남은 ‘추추트레인’ 추신수(38)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리드오프로 나선다.

텍사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과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3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포수 호세 트레비노-우익수 조이 갈로-2루수 닉 솔락.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중견수 레오디 타베라스-1루수 로널드 구즈만-좌익수 엘리 화이트. 선발 투수는 오른손 루이스 가르시아.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좌익수 마이클 브랜틀리-1루수 유리 구리엘-지명타자 카일 터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왼손 프람버 발데스.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투수 발데스를 상대로 통산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 중이다. 표본이 적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상대 전적이다.

앞서 추신수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안에 텍사스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잔류했다. 이에 텍사스에서의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게 됐다.

추신수의 타격 성적은 좋지 않다. 전날까지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218와 3홈런 13타점 9득점 19안타, 출루율 0.300 OPS 0.65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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