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큐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 더 무비’ 개봉 연기

입력 2020-09-02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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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 더 무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9월 10일로 예정된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한국 개봉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밝혔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후 국내 개봉 일정에 대해 9월 중 상세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외의 경우 각 국가 및 지역별 상황에 따라 기존 일정대로 개봉할 예정이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로, 지난해 치른 스타디움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여정과 무대 뒤 진솔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한편,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대한민국 가수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들은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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