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임예진→정시아 등 연기 내공 빛낼 명품 조연 대거 등장

입력 2020-09-02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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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과 김승환, 이원종, 고수희, 정시아가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임예진은 강지민(연정훈 분)의 어머니 황효순 역을 맡았다. 그녀는 자랑스러운 아들이 잘 되기만을 진심으로 바라는 인물로, 인간적이고 따뜻한 ‘현실 어머니’를 그려내며 공감을 안긴다고. 황효순의 남편이자 식당을 운영하는 강승화 역의 김승환은 너그럽고 따뜻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임예진과 부부 케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만들 예정이다.

이원종은 김호란(이일화 분)의 전 비서 윤상규로 분한다. 한때 김호란의 오른팔이었던 그는 지은수(이유리 분)의 조력자가 되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이자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윤상규 캐릭터가 어떻게 표현될지, 이원종이 보여줄 연기 내공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지은수의 감방 동기이자 친구 정미진 역의 고수희, 강지민의 동생 강지경 역을 맡은 정시아는 통통 튀는 유쾌함으로 극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만들어간다고. 인물들의 치열한 대립과 갈등이 불거지는 가운데 스토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이들의 다채로운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강한 캐릭터로 ‘씬 스틸러’가 되어줄 명품 조연 배우들의 합류에 ‘거짓말의 거짓말’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사진=채널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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