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톡으로 운전면허 확인한다

입력 2020-09-03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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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이버’와 ‘카카오톡’으로도 운전면허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를 내줬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는 이용자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전면허증을 한번 등록해두면 증명이 필요한 상황에 언제든지 꺼내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날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 인증서’에,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 구현할 예정이다. 양사는 블록체인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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