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오늘(3일) 결방 “코로나19로 인한 출연진과 제작진 안전 위해”

입력 2020-09-03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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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3일 결방한다.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몬스터유니온)은 3일 예정된 12회 대신 스페셜 방송인 ‘악의 꽃-깨어난 진실’을 대신 방영한다.

지난달 여러 드라마 촬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건강이 염려돼 24일부터 31일까지 촬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협의 하에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tvN과 OCN 드라마 제작을 24일부터 31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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