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첫 공포물 주연…강렬한 빙의 연기 예고

입력 2020-09-0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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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소현이 올레tv 씨네드라마 ‘학교기담 - 8년’에서 첫 공포물 주연으로 지금껏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학교기담-8년’은 8년 전 어느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인해 8년이 흐른 후, 살인자와 피해자들의 혼령이 사건의 현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권소현은 학생 ‘혜미’역을 맡아, 엄마의 빙의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사건의 길잡이가 되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영화 ‘블랙머니’, ’생일’, ‘런보이런’,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등을 통해 배우로서 성실하게 입지를 다져 왔으며, 이번 작품에서 첫 공포물 주연 자리에 발탁돼 여린 체구에서 나오는 광기 어린 모습과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학교기담’은 지난 8월 27일 KT Seezn에서 첫 공개 후, 오늘(3일)부터 올레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12일(토)에 TV CHOSUN을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매니지먼트 오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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