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황정음 이혼 “이혼조정신청서 제출”

입력 2020-09-03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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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파경(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동아닷컴에 “황정음이 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모 씨와 결혼했다. 이듬해 8월 득남하기도 했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였다. 황정음은 결혼 4년여 만에 이혼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드라마 ‘루루공주’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기자로서 이름을 크게 알렸다. 이후 드라마 ‘비밀’, ‘자이언트’, ‘돈의 화신’, ‘끝없는 사랑’,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훈남정음’ 등에 출연했다.

올해에는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다음은 황정음 이혼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것은사실이다. 원만 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수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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