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주원 앞에 나타난 김희선…포옹 엔딩 직후 포착

입력 2020-09-03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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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앞에 나타난 또 한 명의 김희선은 누구일까.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가 방송 첫 주에 시청률 10.2%(2부)를 기록하며 미니시리즈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휴먼SF라는 특별한 장르, 흥미진진한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전개, 흡입력 있는 캐릭터, 유려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화려한 볼거리 등이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앨리스’는 2회 만에 ‘엔딩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1회 엔딩에서 형사 박진겸(주원 분)이 10년 전 엄마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던 순간 목격했던 드론을 발견, 쫓던 중 죽은 엄마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목격한 것. 2회 엔딩에서는 박진겸이 어머니의 유품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카드의 분석을 부탁하기 위해 찾은 대학교 강의실에서 또 한 번 죽은 엄마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발견했다.

55분 동안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스피디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마지막 5분 엔딩에서 입이 쩍 벌어지는 충격과 의문을 남기는 ‘앨리스’. 이 짜릿한 엔딩 때문에 ‘앨리스’ 열혈 시청자들은 다음 회가 미치도록 보고 싶고 기다려진다는 반응이다. 그야말로 ‘엔딩맛집’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9월 3일 ‘앨리스’ 제작진이 3회 방송을 앞두고. 지난 8월 29일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했던 2회 엔딩 장면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진겸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죽은 엄마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보고 충격에 휩싸인 표정이다. 10년 전 엄마를 지켜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 아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가득 담아 눈 앞에 있는 여자를 와락 끌어안은 모습이다.

반면 박진겸 앞에 있는 인물은 천재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김희선 분)인 것으로 보인다. 윤태이는 느닷없이 나타나 세상 가장 슬픈 눈빛으로 자신을 와락 끌어 안는 남자 박진겸 때문에 당황한 듯한 모습이다. 이를 통해 윤태이가 박진겸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특별한 상황을 완벽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력, 표현력으로 그려낸 두 배우의 저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과연 박진겸 앞 윤태이는 누구일까. 갑자기 자신을 와락 끌어안는 박진겸에게, 윤태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후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눌까. 그리고 이들의 만남은 이후 ‘앨리스’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앨리스’ 2회 엔딩이 역대급 호기심을 남기며 안방극장의 시청 욕구를 불태운 가운데, 특별한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갈 ‘앨리스’ 3회 방송이 미치도록 기다려진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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