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무야키치, 한국 도어락 극찬 “열쇠 필요 없어”

입력 2020-09-03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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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X무야키치, 생애 첫 도어락 수리 “형만 믿어”
필립과 무야키치가 생애 첫 도어락 교체에 도전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2개월 차 브라질 출신 충남아산FC 선수 브루노의 하루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충남아산FC 선수 필립, 무야키치는 팀 막내 브루노의 집에 방문해 한국살이 선배 부심을 드러냈다. 고장난 도어락을 발견한 필립, 무야키치는 “우리가 형이니까 해결해줄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손쉽게 도어락을 분리했지만 새 도어락을 설치하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필립이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다”고 선언하며 낙담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국의 도어락 시스템에 대한 출연진의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MC 신아영이 “해외에서는 도어락 사용률이 약 1%대인데 한국은 무려 60%대이다”라고 하자 무야키치는 “열쇠를 들고 다니지 않아서 정말 편하다”며 극찬했다. 알베르토는 “유럽에서는 비싼 인건비 때문에 수리기사를 잘 부르지 않는다. 한국은 인건비가 저렴하고 실력도 좋다”고 말해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

방송은 3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 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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