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측이 5일 3회 방송을 앞두고, 고수(김욱 역)과 안소희(이종아 역)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생계형 사기꾼’ 고수와 ‘화이트 해커’ 안소희는 장선율(서하늘 역) 아동실종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오누이 플레이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안소희는 연락이 두절된 고수를 찾아다니며 혈육보다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향후 이들이 펼칠 오누이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도로 위에서 충격과 혼란에 빠진 고수, 안소희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수는 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어금니를 꽉 문 채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안소희는 하늘을 바라보며 오열을 토해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안소희의 뒤로는 처참하게 부서진 차체가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더욱이 스틸 속에는 여기저기 세워져 있는 안전 고깔과 현장을 정리중인 듯한 경찰의 모습까지 담겨 사고가 일어났음을 예감케 한다. 이에 고수와 안소희를 충격에 빠트린 사건이 무엇일지, 오늘 방송될 ‘미씽: 그들이 있었다’ 3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오늘(5일) 고수와 안소희에게 일생일대의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고 귀띔한 뒤 “영혼 마을 안팎으로 의문의 사건들이 발생하며 더욱 쫄깃한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