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양한방 복합감기약 ‘광동탕엠액’ 출시

입력 2020-09-06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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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탕’의 리뉴얼 제품 ‘광동탕엠액’을 출시했다.

광동탕은 1984년 출시 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마시는 감기약이다. 광동탕엠액은 한방생약재료에 양약성분이 함유된 양한방복합처방으로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등 감기에 효과가 있다.

예로부터 몸살감기에 처방해 온 마황탕은 ‘온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며 온몸에 뼈마디가 아프고 기침이 나오는 증상에 쓰인다’라고 동의보감에 기재되어 있다. 광동탕엠액은 동의보감의 마황탕 처방을 기본으로, 양약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200mg을 함유해 액상으로 제조, 해열진통에 빠른 효과를 유도한다. 100ml 용량의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기준으로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탕엠액은 광동제약에서 생산하는 모든 탕류와 동일한 무방부제 제품”이라며, “1975년부터 쌍화탕을 제조해온 노하우를 살려 양한방 감기약의 장점과 복합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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