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이준기, ‘연기+비주얼+분위기’… 비하인드 스틸 공개

입력 2020-09-06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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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tvN '악의 꽃'으로 역대급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배우 이준기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속 모습과 마찬가지로 연기, 비주얼, 분위기 모든 것이 완벽한 그의 촬영장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긴 것.

오늘(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쉬는 시간에도 멈추지 않는 이준기의 눈부신 비주얼부터 순식간에 캐릭터에 동화되는 진지한 모습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슛이 들어가기 전 도현수를 담은 눈빛으로 대사를 맞춰보는가 하면, 촬영장 에너자이저라는 애칭처럼 배우 이준기의 모습으로 돌아가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시작하자 순식간에 도현수로 변신,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은 방송 때와는 또 다른 감탄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압도하기도.

이처럼 비하인드 스틸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준기는 '악의 꽃'에서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들을 가감 없이 드러내 그 명성을 재확인 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악의 꽃' 11화에서는 온몸을 불사르지 않는 역대급 액션 연기부터 보는 이들마저 오열하게 만든 감정 열연으로 '이준기가 곧 장르'라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이준기의 호연은 작품뿐만 아니라 배우 본연에 대한 관심까지 치솟게 만들며 원조 한류스타로서의 지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에서는 TV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분석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8월 2-4주 차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웨이보, 틱톡, 바이두 등 해외 유명 SNS 및 포털 사이트에서까지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며 해외로 뻗어나가는 높은 영향력을 증명한 것이다.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서스펜스, 액션, 멜로 모든 장르를 '이준기화' 시키고 매회 선물 같은 시간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는 배우 이준기. 앞으로 남은 이야기 속 아직 보여지지 않은 그의 또 다른 활약에 전 세계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준기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목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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