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BMW ‘M’ 만난 X3·X4…SUV야? 스포츠카야?

입력 2020-09-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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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고성능 라인업 M 모델인 뉴 X3 M(왼쪽)과 뉴 X4 M. 스포츠카 수준의 짜릿한 퍼포먼스를 SUV에서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BMW

BMW 고성능 라인업 ‘뉴 X3·X4 M’ 출시

최고 510마력…제로백 단 4.1초
스포츠카 수준 코너링 성능 짜릿
컴포트 모드 땐 일상주행도 편안
가격 낮춘 ‘X3·X4 M40i’도 눈길
고성능 스포츠카 수준의 짜릿한 퍼포먼스를 BMW의 소형과 중형 SUV 모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BMW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뉴 X3 와 뉴 X4의 고성능 M 모델과 M퍼포먼스 모델이 그 주인공이다. 트랙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 고성능 SUV 모델들의 특징을 살펴봤다.

‘고성능 M’ 강력한 퍼포먼스에 연비까지
BMW의 고성능 라인업 M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뉴 X3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인 뉴 X4에 드디어 적용됐다.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 모델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 토크가 2600∼5950rpm의 폭넓은 영역에서 발휘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뛰어난 가속감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정지상태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1초에 불과하다.

주행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가변식 M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는데 스포츠 플러스(Sport+) 모드를 사용하면 트랙에서 스포츠카 수준의 코너링 성능을 즐길 수 있다. M 스포츠 디퍼렌셜과 M 스포츠 브레이크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고, 파워트레인 냉각성능도 한층 강화돼 장시간의 트랙 주행에서도 컨디션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아울러 일상 주행에서는 컴포트(Comfort) 모드를 사용해 편안한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도 차별화 했다. 뉴 X3 M 컴페티션은 외부에 블랙 더블 키드니 그릴과 하이글로스 블랙 미러캡, M 스포츠 배기 파이프 등이 장착되며, M 카본 패키지가 적용된 뉴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카본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마치 레이싱카를 타는 듯한 만족감을 누릴 수 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기능과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서라운드 뷰와 등의 안전 및 편의사양도 충실하게 탑재했다. 가격은 뉴 X3 M 컴페티션이 1억1290만 원, 뉴 X4 M 컴페티션 카본 패키지가 1억2060만 원이다.

M 퍼포먼스 모델 ‘뉴 X3·X4 M40i’ 눈길
BMW M 모델의 짜릿한 즐거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3 M40i’와 ‘뉴 X4 M40i’도 함께 선보인다.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5초다. 역시 가변식 M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원하는 주행 스타일에 따라 일상 주행에서 스포츠한 드라이빙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만큼, 고성능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정적인 제동능력을 발휘한다.

실내에는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시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같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된다. 가격은 뉴 X3 M40i가 8880만 원, X4 M40i가 9090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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