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산성다당체 성분이 면역력 높인다

입력 2020-09-07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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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의 ‘산성다당체’ 성분이 인체의 면역활성을 돕게 한다는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KGC인삼공사의 R&D연구기관인 한국인삼연구원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홍삼’의 다양한 성분 중 ‘산성다당체’가 인체의 면역활성에 가장 기여한다고 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연구진은 홍삼을 분획(여러 혼합물에서 특정 물질군을 분리한 것)하여 ‘물추출물분획’, ‘중성다당체분획’, ‘산성다당체분획’으로 각각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산성다당체 함량이 높은 분획일수록 면역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스위스에서 발행되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몰리큘스(Molecules) 8월호에 게재되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홍삼의 면역기능 극대화를 위해선 특정 성분보다는 홍삼 전체 성분의 균형적인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홍삼의 우수한 성분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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