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악녀로 정점 찍을지도, 전작 뛰어넘겠다”

입력 2020-09-07 11: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밀의 남자’ 이채영 “악녀로 정점 찍을지도, 전작 뛰어넘겠다”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역대급 악녀를 예고했다.

7일 유튜브 등에선 ‘비밀의 남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채영은 가족보다 자신의 성공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신분상승을 꿈꾸는 욕망 가득한 한유라 역을 맡았다. 자신감 넘치면서도 당당한 모습은 물론 여태껏 본 적 없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채영은 이날 “‘악녀로 정점을 찍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었다. ‘비밀의 남자’에선 내가 할 일이 많고 상상이상의 사건들이 있다. 극적으로 전달을 하려고 고민 중이다. 기존 악역과는 다르다. 전작의 나를 뛰어넘을 것이다”라고 역할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 연출 신창석)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등이 출연하며 오늘(7일) 저녁 7시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