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함소원 심경고백→♥진화 댄스…불화설·하차설 후 극과극 근황

[종합] 함소원 심경고백→♥진화 댄스…불화설·하차설 후 극과극 근황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상반된 SNS 행보를 보였다.

함소원은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심경을 전했다. 그는 누리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힘들지 않은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고 고생하지 않은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다.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 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칭찬보단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단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며 “누구나 다 가는 길을, 뻔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외롭고 힘들어도 나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게 갖다 대고 ‘괜찮다’ ‘별일 아니다’라고 말하곤 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근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에 휩싸인 함소원이 심경을 간접적으로 고백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반면 진화는 자신의 SNS에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논란이 무색할 정도로 밝은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 진화 부부는 최근 몇주간 방송에 나오지 않아 하차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불화설을 언급하며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아내의 맛’ 측은 “출연하는 커플들의 녹화분은 순차적으로 방송되고 있다”며 하차설을 부인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