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차트 집계 기준 변경…벅스 제외 플로 음원 판매량 반영

입력 2020-09-08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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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카운트다운'이 차트 집계 기준을 변경했다.

‘엠카운트다운’은 최근 공지를 통해 1위 후보 및 순위를 결정하는 차트 집계 방식을 변경했다. 음원 판매, 음반 판매량을 비롯한 차트의 순위를 결정한 지표들의 반영 비율을 놔두고 일부를 개정한 것.

이에 따르면 ‘엠카운트다운’은 음원 판매량을 집계 하는데 있어 기존에 반영했던 멜론, 지니뮤직, 벅스뮤직의 차트 중 벅스가 아닌 플로의 음원 판매량을 차트에 반영한다.

여기에 기존에 아티스트의 활동 종료 시점과 동시에 곡이 차트에서 제외되었던 것을 개선, 활동이 종료 된 차주의 성적까지 반영하기로 했다. ‘

이에 대해 Mnet 측은 “음원 판매량의 경우 변화하는 음악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멜론, 지니, 플로 세 음원 사이트의 성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하게 됐다. 또한, 음악방송 활동 성적도 차주 차트에 집계되는 만큼 (아티스트의) 마지막 주 활동 성적도 반영될 수 있도록 차주까지 집계로 변경한 것”이라고 이번 조치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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