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고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개봉 연기

입력 2020-09-09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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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안티고네’가 11월로 개봉을 미뤘다.

9일 ‘안티코네’ 측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심각성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로 개봉을 미루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비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안티고네’의 개봉일은 11월로 자세한 일자는 추후 확정이 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영화 ‘안티코네’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싶은 안티고네가 오빠 대신 감옥에 들어가면서 일약 SNS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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