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은 7일부터 방송된 ‘청춘기록’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배우 ‘원해효’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원해효는 금수저 모델 출신의 인기 배우로, 집안의 도움을 받지 않고 친구 사혜준(박보검 분)과 나란히 성공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인물이다.
첫 방송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라이징 스타의 모습을 보여준 원해효는, 어머니 김이영(신애라 분)의 “지금 그 자리까지 간 거, 그냥 된 건 줄 아냐”는 말에, “내 힘으로 성공할 수 있단 거 보여줄 거야”라며 집안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열정을 내보였다.
2화에서도 “(오디션에 합격됐는데) 넌 안좋아?”라는 이영의 말에 “좀 복잡하다”며 친구의 탈락에 더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영에게 “영화사에 아는 사람 없냐”며 혜준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부탁하기도 했다. 해효는 집안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우정과 순수한 의리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캐릭터였다. 더불어 과감한 샤워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변우석은 이번 촬영에서 실제 경험했던 모델 활동을 바탕으로 배역에 더욱 완벽히 몰입했으며,현장에서 함께 출연하는 박보검, 박소담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는 소속사의 전언.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오피스워치 : 하라는 일은 안하고’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변우석이 ‘청춘기록’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 ‘청춘기록’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tvN을 통해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