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박지훈♥이루비, 예측불가 로맨스 전개→순수+달콤

입력 2020-09-09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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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혁명’ 박지훈♥이루비, 예측불가 로맨스 전개→순수+달콤

카카오TV <연애혁명>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공주영 역의 박지훈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연애혁명>은 애교 넘치는 직진 순정남 ‘공주영(박지훈 분)’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이루비 분)’의 예측불가 신개념 개그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 박지훈은 첫 눈에 반한 왕자림을 향해 순수, 달콤, 코믹을 오가는 직진 로맨스는 물론, 남자친구들과는 절친 케미도 능청스러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지훈은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만화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내며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 ‘박지훈표 공주영’을 새롭게 탄생시켰다는 평가. 특히 지난 2회에서는 무조건적인 직진 로맨스를 펼치던 공주영은 미세한 감정 변화들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작품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했다.

쏟아지는 장대비를 고스란히 맞으면서도 자신과 우산을 같이 쓰는 것을 거부하는 왕자림에게 버럭 화를 냈다가도, 비맞은 왕자림이 걱정되어 자신의 옷과 수건을 건네주는 다정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왕자림의 사소한 배려에 금세 기분이 풀어져 해맑은 미소를 짓는 등 공주영의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생동감 있게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경우(영훈 분), 김병훈(고찬빈 분), 안경민(안도규 분) 등 절친 3인방과는 17세 고등학생들의 장난끼 넘치는 모습은 물론, 훈훈한 케미까지 발산하며 ‘공주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박지훈은 로맨스부터 절친 케미까지, 달콤하면서도 살벌하고 코믹한 찰떡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돌’을 넘어 어엿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연애혁명> 제작진은 “수련회는 공주영-왕자림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박지훈표 공주영이 앞으로 왕자림과의 예측불가 로맨스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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