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석예빈, 중앙대 최초 4.5년 만에 무용·연극 학사 동시 우수졸업

입력 2020-09-09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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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용가 석예빈이 중앙대학교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4.5년 만에 무용학사와 연극학사를 동시 우수 졸업하게 됐다. 무용·연극 학사를 동시에 졸업하는 과정은 보통 8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예빈은 2018년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서 오프닝 공연을 선보여 대중에게 잘 알려진 한국 무용가로 무용가로서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해 왔다. ‘리틀 최승희’로 불리며 전 세계에 한국 무용을 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석예빈은 중앙대 연극대학원 뮤지컬 안무 전공으로 입학해 석사과정을 시작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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