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입력 2020-09-10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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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11일 열리는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KIA-두산(3경기)전에선 홈팀 KIA의 투표율이 50.95%로 집계돼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원정팀 두산 승리 예상은 32.37%,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68%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KIA(4~5점)-두산(2~3점)이 6.33%로 최다였다. KIA(6~7점)-두산(2~3점)과 KIA(4~5점)-두산(4~5점)이 각각 5.41%와 5.15%로 그 뒤를 이었다.

KIA와 두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9일 기준으로 두산(56승3무44패)은 KT와 함께 공동 4위, KIA(54승46패)는 6위에 올라있다. 현재 2게임차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선 두산이 8승3패로 앞서있다. 이 중 광주 원정 6경기에서도 4승2패로 KIA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만 KIA의 최근 상승세는 주목할 만하다. KIA는 9월 치른 7경기에서 6승1패를 거뒀다. 최근 10경기로 넓혀도 8승2패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KIA다.

한때 주전들의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던 KIA는 내야수 김태진, 김선빈이 복귀하면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 또 최형우, 나지완, 유민상도 꾸준히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선 두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KIA가 최근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두산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반면 토토팬들은 나머지 두 경기에선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롯데-삼성(1경기)전에선 원정팀 삼성 승리 예상이 41.51%로 집계됐고, 홈팀 롯데 승리 예상은 이와 큰 차이가 없는 40.64%로 나타났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7.85%였다. 최종 점수대에선 롯데(8~9점)-삼성(8~9점) 예상이 4.9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어 NC-KT(2경기)전에서도 NC 승리 예상(41.03%)과 KT 승리 예상(40.47%)이 거의 엇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8.50%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NC(4~5점)-kt(2~3점) 6.01%로 최다였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09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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