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혜리 데뷔 10주년 이벤트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팬 안전 우선”

입력 2020-09-10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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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벤트가 끝내 취소됐다.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리 데뷔 10주년 이벤트의 취소를 공지했다.



이어 혜리 측은 “10월 말 예정되어있던 혜리 데뷔 10주년 이벤트 '굿액션 캠페인'이 취소되었습니다. COVID-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수개월간 상황을 지켜보았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고 대규모 집회를 지양해달라는 권고가 내려진 상황입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아티스트와 상의한 결과 전염병 확산 방지와 팬분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굿액션 캠페인'을 기대하셨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이번 결정에 대해 사과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이하 혜리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입니다.

10월 말 예정되어있던 혜리 데뷔 10주년 이벤트 '굿액션 캠페인'이 취소되었습니다.

COVID-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수개월간 상황을 지켜보았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고 대규모 집회를 지양해달라는 권고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이에, 아티스트와 상의한 결과 전염병 확산 방지와 팬분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굿액션 캠페인'을 기대하셨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어려운 상황이 회복되길 바라며 추후 보다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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