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탄소년단 KBS 출근길…흥분의 도가니 “엄마 보고 있지?”

입력 2020-09-10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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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탄소년단 KBS 출근길…흥분의 도가니 “엄마 보고 있지?”

한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KBS에 방문했다.

오늘(10일) KBS ‘뉴스9’에서 공개되는 단독 대담을 위해 이날 오후 KBS에 방문한 방탄소년단. 이날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KBS에 출퇴근한 방탄소년단의 방문 현장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생하게 생중계됐다. 이날 출근길 라이브에는 10만명이상의 국내외 팬들이 접속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KBS본관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를 받고 대기실로 이동했다. 뉴스 스튜디오로 향하는 과정에서 RM은 “이런 적이 처음이라 생소하다. 엄마, 보고 있지?”라고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슈퍼스타가 된 것 같다. 신기하다”고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진은 “드라마에서만 봤는데 이런 곳에 처음 와 본다. 슈퍼스타 된 기분이다.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뷔는 동요 ‘텔레비전’을 부르며 흥겨워했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은 마스크를 벗고 인터뷰에 응했다. 이들의 인터뷰는 이날 방송되는 ‘뉴스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보드에 따르면, 역대 '핫 100' 차트에 첫 진입하면서 1위로 직행한 곡은 'Dynamite'를 포함해 총 43개 곡에 불과하며, 그 가운데 차트 진입 2주 연속 1위를 수성한 곡은 'Dynamite'가 20번 째 곡이다. ‘Dynamite’로 2주 연속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지킨 이들은 '디지털 송 세일즈'와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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