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그들이 있었다’ 측 “고수, 엄마 강말금 실종 추적 시작”

입력 2020-09-12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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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회장 정영숙을 찾아간다.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제작진은 12일 방송을 앞두고 김욱(고수 분)과 한여희(정영숙 분) 만남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욱은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자취를 감춘 엄마가 두온마을의 실종된 망자 김현미(강말금 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김현미의 과거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나아가 김욱이 김현미 실종의 비밀을 파헤칠 것인지 주목된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김욱과 한여희 모습이 담겼다. 김욱은 믿기 힘든 상황을 확인한 듯 상기된 표정.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경호원을 뿌리치고 한여희에게 향하는 김욱의 심각한 눈빛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예상케 한다. 한여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그를 빤히 바라보고 있어 이들이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앞서 한여희는 죽은 딸을 그리워하며, 그의 자식을 찾겠다고 나선 바 있다. 또한, 김욱은 김현미가 자신의 엄마임을 알아차렸다. 이에 따라 이들은 관계가 누구나 빤히 예측되는 상황이다. 과연 딱 봐도 다 알겠는 스토리인지, 아니면 반전이 예상되는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욱이 엄마 김현미 실종의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한다”며 “김현미 실종과 한여희 연관성이 드러날 예정이다. 예측 불가의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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