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신 비파디자인그룹 대표 “소형주택 시장 신개념 시공으로 만족도 업”

입력 2020-09-13 12: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파디자인그룹(대표 박준신)이 올 하반기 패시브 건축물 인증을 통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콘크리트 모듈러 고단열 패시브하우스 시공 전문기업으로서 기존 스치로폼 및 경질폼이 아닌 초고단열재를 이용한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건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파디자인그룹은 부품부터 설계, 시공, 운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농막형 카페, 소형 평수의 분리형 펜션, 소형 상가와 소형주택 등 다양한 티니하우스는 물론 대형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며 고객감동 서비스를 우선시 하고 있다.
또한 오는 연말을 목표로 토지 공유면적 포함 40평(9평형 티니하우스 포함) 규모의 9900만 원대 분양형 양평 티니하우스 세컨하우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지주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지역에서 첫 사업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박준신 비파디자인그룹 대표는 “향후 개인수주보다는 개발사업 위주로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며 그룹자체에서 설계, 시행, 시공, 분양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올해 말까지 구축하기 위해 서울, 부산, 제주, 화성에 지역 네트워크를 갖춰 가고 있다”며, “대전과 광주는 마무리 단계에 있어 2021년에는 종합건설사로서 보다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암거주택의 장점은 아무래도 빠른 시공이다. 고객 주문과 동시에 30~40평 완제품 기준으로 하루 만에 골조시공이 가능하며 일반 건축물 대비 철근 함유량 2배 이상, 콘크리트 강도 350이상을 통해 빠르고 단단하며 안전한 주택을 완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 실용신안, 기술 등 1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8건 이상 추가 출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비파디자인그룹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주택 시장에서 신개념 시공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기술력 및 특허침해 사례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