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페이스북
벨기에 프로축구에 진출한 이승우(22)가 벨기에 무대 3경기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경기 시작 직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신트트라위던은 13일 밤(한국시각)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위치한 KSTVV 스타디움에서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5라운드를 가졌다.
이날 이승우는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승우는 페널티 지역 왼쪽을 침투해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승우는 최근 신트트라위던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주전 공격수로 나서고 있고, 이날 벨기에 리그 데뷔 골까지 터뜨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