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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었던 팀 셔우드가 손흥민을 언급했다.
팀 셔우드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HITC'를 통해 "손흥민은 아직도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하나다. 모든 팀들이 그를 좋아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어떤 팀도 그의 영입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리 케인은 항상 많은 팀들의 영입 리스트에 오르내린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니다. 그는 충분히 리버풀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EPL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기량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시즌 손흥민은 EPL 30경기에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최초로 10-10을 달성했고,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한 시즌 공격 포인트 30개(18골 12도움) 등 으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