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아스날과 3년 재계약 “함께 큰 일 이룰 수 있어”

입력 2020-09-16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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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재계약을 확정하며 그간 흘러나온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아스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바메양과 새로운 3년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1월에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오바메양은 아스날에서 111경기에 출전해 72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오바메양은 “이 특별한 클럽과 계약하는 데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팬들과 팀 동료, 가족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 클럽의 모두가 내가 여기에 속해 있다고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 아스날을 믿는다. 우리는 함께 더 큰 일을 이뤄낼 수 있다. 또 여기에 있는 것이 흥분되고 아스날을 위해 뛰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가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정신력을 가진 뛰어난 선수다. 이 클럽에서 50골을 가장 적은 시간 안에 넣은 선수라는 것은 그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반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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