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4기 모집

입력 2020-09-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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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채현 디렉터 등 강사진도 탄탄
서울 소재 수의과대학을 보유한 국내 유일 사립대학 건국대학교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4기를 모집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덩달아 반려동물 산업도 급성장하면서 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3조 원 규모였던 반려동물 시장은 2027년까지 6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반려동물 산업 현장에서는 “전문 인력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건국대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 새로운 경영자가 갖추어야 하는 트렌드 파악, 경영 전략, 영업 전략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이론에서 실제까지 반려동물 산업현장에서 즉각 적용될 수 있는 실무과목을 위주로 커리큘럼을 짰다.

최고위 과정을 통해 수강생은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을 통해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을 받고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최고위 과정 대표 강사로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자문을 맡은 설채현 서울청담씨티칼리지 디렉터와 최영민 서울수의사회장 등이 있다.

최고위 과정을 거치면서 수강생들이 반려동물 산업 관계자들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건국대는 최고위 과정 이수자에게 총동문회 동문 자격을 부여해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고위 과정 이수 후에도 수료생은 교수들과 연결을 통해 사업 방향 자문을 얻는 등 실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점은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란희 객원기자 24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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