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토트넘, 플로브디프와 전반 0-0 팽팽… 골대 불운도

입력 2020-09-18 0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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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의 패배 충격이 가시지 않은 것일까? 토트넘 홋스퍼가 불가리아 원정 전반에 계속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 위치한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가동할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을 투입해 승부를 걸었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나섰다.

이에 토트넘은 전반 내내 공격의 주도권을 쥐었다. 문제는 골이 터지지 않은 것. 토트넘은 전반 시작 직후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토트넘은 전반 12분 스티븐 베르바인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겪었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또 토트넘은 28분 케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이후에도 전반 종료 직전까지 계속해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플로브디프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에 토트넘은 0-0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공격 시도 횟수는 압도적이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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