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미쳤다… 해트트릭 넘어 커리어 첫 ‘1G 4골’

입력 2020-09-20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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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날이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넘어 자신의 첫 번째 1경기 4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0-21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손흥민은 3-1로 앞선 후반 27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사우샘프턴 골문을 갈랐다. 이날 경기 4골 째.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경기 첫 번째 해트트릭을 넘어 자신의 첫 1경기 4골을 기록했다. 지난 2경기에서의 부진은 씻은 지 오래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 1-1로 맞선 후반 시작 직후 역전골에 이어 후반 19분과 27분에 추가골을 넣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손흥민의 프로 입단 후 1경기 최다 골. 이날 사우샘프턴전은 지난해 번리전과 함께 손흥민의 선수 생활 내내 기억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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