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코로나19 회복 후 복귀전 골 ‘PSG 2연패 뒤 2연승’

입력 2020-09-2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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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결장했던 킬리안 음바페(22)가 복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0-21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음바페는 전반 38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음바페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다시 나온 것을 앙헬 디 마리아가 추가골로 연결했고, 후반 21분에는 디 마리아의 프리킥을 마르퀴뇨스가 헤더 골로 연결했다.

음바페는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르기 위해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 인해 시즌 개막 후 PSG가 치른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팀은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합류 즉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PSG는 2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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