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코로나19 3차 검사, 귄도간 등 3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9-22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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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20-21시즌 실시한 코로나19 3차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4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1574명의 선수와 클럽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나 구단 직원은 10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EPL은 리그 경쟁의 무결성과 투명성을 위해 집계 정보를 제공하지만 구단이나 개인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3명 중 1명은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2명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즌 개막에 앞서 실시했던 1차 검사에서는 3명, 2차 검사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번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 EPL 관계자 확진은 10명으로 늘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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