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임직원과 수해이재민 ‘언택트’ 봉사

입력 2020-09-23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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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제작 ‘집밥 신세계 키트’ 500개 전달
신세계면세점은 태풍 피해를 입은 부산 강서구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22일 서울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원식 신세계디에프 및 신세계디에프글로벌 지원본부장과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 기금운영본부장이 배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임직원이 제작한 ‘집밥 신세계 키트’ 500개를 전달하는 일명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 임직원들이 키트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집밥 신세계 키트’는 수해피해 복구작업 및 추석연휴기간 고강도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집에서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신세계푸드의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로 구성했다.

이번 기부는 신세계디에프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으로 조성된 회사 매칭금을 통해 진행됐다. ‘집밥 신세계 키트’와 더불어 직접 작성한 응원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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