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5일 오전 8시부터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 33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또는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하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 초과라면 오버(O)를 선택해 표기하면 된다.
이번 33회차의 경우 27일(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3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및 미국프로야구(MLB) 각 2경기씩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EPL에선 토트넘-뉴캐슬(1경기), 맨체스터시티-레스터(3경기), 웨스트햄-울버햄튼(5경기)전이 뽑혔다. 분데스리가에선 호펜하임-바이에른 뮌헨(2경기), 프라이부르크-볼프스부르크(4경기)전이 선정됐다. 이어 MLB에선 텍사스-휴스턴(6경기), LA 다저스-LA 에인절스(7경기)전이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 언더오버’ 33회차는 27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