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2도움’…토트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입력 2020-09-25 0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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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모우라-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토도르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슈켄디야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을 3-1 승리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에서 패스를 보냈고, 이를 받은 라멜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동점골을 내줘 1-1로 맞섰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사우샘프턴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5호 골. 이어 손흥민은 후반 35분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왼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토트넘은 3-1로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2경기 만에 5골-2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3경기 연속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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