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유튜브 영상 공개…김영선 대표 “살이 되게 많이 빠졌네”

입력 2020-09-29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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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유튜브 영상 공개…김영선 대표 “살이 되게 많이 빠졌네”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유튜브 활동을 이어나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초아 CHOA’을 개설하고 활동 복귀를 알린 초아. 그는 SNS를 통해 “그동안 걱정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건강도 잘 챙기고,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분들 마음에 정말 감사하며 지냈다”면서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 많이 부족해도 예쁘게 봐 주시라. 어려운 시기 더 힘내시고 건강 조심하시라”고 전했다.

초아는 유튜브 첫 영상에서 통기타를 치며 마룬파이브의 ‘Girls Like You(걸스 라이크 유)’를 커버하며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후 공개된 메이킹 필름 영상에서 초아는 쑥스러워하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보여드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많이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초아와 소속사 대표와의 대화도 공개됐다. 과거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와 아티스트로 인연을 맺은 김영선 대표와 손잡은 초아. 김 대표는 “살이 되게 많이 빠졌다. 화면에 예쁘게 나오네. 운동은 따로 안 하지? 먹는 걸 신경 쓰나 보다”라고 물었고 초아는 “옛날에는 풀만 먹었는데 코끼리처럼 너무 많이 먹었다”고 솔직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7년 6월 탈퇴한 뒤 후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달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에 참여하고 소속사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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