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측 “드라마 ‘홍천기’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20-10-05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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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측 “드라마 ‘홍천기’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드라마 ‘홍천기’의 캐스팅 작업이 다시 불붙었다.

5일 한 매체는 “김유정이 SBS 드라마 ‘홍천기’의 타이틀롤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유정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유정은 조선 처음이자 마지막 도화원 여성 화공 홍천기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균관 스캔들’과 ‘해를 품은 달’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홍천기’는 사료에 짧게 기록되어 있는 조선시대 유일 여성 화사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판타지 로맨스 역사극. 경복궁에 입성한 절세미인 여화공 홍천기와, 시력을 잃었으나 하늘과 별자리를 읽는 관상감 하람, 그리고 아름다움을 사랑한 풍류객 안평대군이 등장한다.

SBS는 지난 2016년 12월 ‘홍천기’의 드라마화를 공식 발표하고 2020년 방송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오늘까지도 지지부진한 상황. 지난 4월 남자 주인공으로 안효섭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5일 확인 결과 안효섭 또한 변동 없이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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