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 디지털 방송 플랫폼 론칭 “YG TV 등 원스톱”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NEW ID)가 현지시간 20일부터 유럽 주요 국가에 제공 중인 ‘LG 채널’ 서비스에 디지털 방송 플랫폼을 론칭한다. 뉴 아이디와 LG 전자는 유럽을 시작으로 LG 채널을 통해 한류 콘텐츠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 아이디의 주요 채널은 ▲블랙핑크, 지드래곤, 위너 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최초의 24시간 방송 채널 ‘YG TV’ ▲뮤직비디오·케이팝 싱얼롱 채널 ‘뮤빗(MUBEAT)’ ▲‘맛있는 녀석들’, ‘아내의 식탁’, ‘편한 식사 콘텐츠’ 등 K푸드 전문 채널 ‘먹방TV(muKbang tv)’ ▲최신 케이팝 버라이어티 채널 ‘뉴 키드(NEW K.ID)’ 등 현지 MZ 세대에 선호가 높은 한류 채널과 ▲전세계 유일한 24시간 당구 중계 채널 ‘빌리어즈 TV(Billiards TV)’ 등이 있다. NEW 김우택 회장은 “뉴 아이디는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방송 플랫폼 운영자로서의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을 예고했다.
LG 채널은 인터넷이 연결된 LG 스마트 TV에서 셋톱박스 없이도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부터 LG 스마트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올해 LG 채널을 시청하는 고객 수와 총 시청시간은 각각 지난해 대비 네 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LG전자가 지난해 새롭게 LG 채널 서비스를 시작한 유럽, 중남미 등에서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LG 채널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는 CBSN, ABC News Live, NBC News NOW 등 현지 메이저 방송사 뉴스 채널과 Paramount Movie Channel 등을 포함해 총 278개 채널과 2천 편 이상의 영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 컨텐츠서비스사업담당 이상우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LG 채널 서비스에서도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NEW ID)가 현지시간 20일부터 유럽 주요 국가에 제공 중인 ‘LG 채널’ 서비스에 디지털 방송 플랫폼을 론칭한다. 뉴 아이디와 LG 전자는 유럽을 시작으로 LG 채널을 통해 한류 콘텐츠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 아이디의 주요 채널은 ▲블랙핑크, 지드래곤, 위너 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최초의 24시간 방송 채널 ‘YG TV’ ▲뮤직비디오·케이팝 싱얼롱 채널 ‘뮤빗(MUBEAT)’ ▲‘맛있는 녀석들’, ‘아내의 식탁’, ‘편한 식사 콘텐츠’ 등 K푸드 전문 채널 ‘먹방TV(muKbang tv)’ ▲최신 케이팝 버라이어티 채널 ‘뉴 키드(NEW K.ID)’ 등 현지 MZ 세대에 선호가 높은 한류 채널과 ▲전세계 유일한 24시간 당구 중계 채널 ‘빌리어즈 TV(Billiards TV)’ 등이 있다. NEW 김우택 회장은 “뉴 아이디는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방송 플랫폼 운영자로서의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을 예고했다.
LG 채널은 인터넷이 연결된 LG 스마트 TV에서 셋톱박스 없이도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부터 LG 스마트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올해 LG 채널을 시청하는 고객 수와 총 시청시간은 각각 지난해 대비 네 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LG전자가 지난해 새롭게 LG 채널 서비스를 시작한 유럽, 중남미 등에서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LG 채널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는 CBSN, ABC News Live, NBC News NOW 등 현지 메이저 방송사 뉴스 채널과 Paramount Movie Channel 등을 포함해 총 278개 채널과 2천 편 이상의 영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 컨텐츠서비스사업담당 이상우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LG 채널 서비스에서도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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