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시즌4’ 제작 확정, 2021년 OCN 편성

입력 2020-10-19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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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시즌4’ 제작 확정, 2021년 OCN 편성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OCN은 ‘보이스 시즌4’(극본 마진원) 제작을 확정하고 내년도 라인업에 포함한 상태다.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보이스’는 2017년 1월 시즌1 방송을 시작으로, 2018년 8월 시즌2, 2019년 5월 시즌3를 각각 시청자를 찾았다. 그리고 2021년에는 시즌4가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시즌4에서는 큰 틀에서의 구조는 유지하되, 새로운 사건과 인물이 등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캐스팅도 달라진다. 일부 캐릭터가 존치하지만, 새로운 사건과 등장인물에 맞게 출연진 역시 변화된다.

연출자도 달라진다. 시즌1 김홍선 감독, 시즌2 이승영 감독, 시즌3 남기훈 감독을 거쳐 시즌4 연출에는 신용휘 감독이 거론된다. 연출자는 차후 확정될 예정이다.

캐스팅 작업은 올 연말 또는 연초에 진행된다. 본격적인 촬영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편성 시기는 내년 여름께다.



한편 ‘보이스’ 시즌2는 OCN 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12회 7.086%, 닐슨 코리아·전국가구·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한 작품이다. 시즌1(3회, 자체 최고 5.69%)과 시즌3(16회, 자체 최고 5.517%) 역시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따라서 시즌4가 써 내려갈 시청률에도 이목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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