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은주, 퇴폐업소 출입 부인 “음란 메시지는 죄송”

입력 2020-10-16 08: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로건, 정은주

[전문] 정은주, 퇴폐업소 출입 부인 “음란 메시지는 죄송”

‘가짜 사나이2’ 교관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 출입 의혹에 부인했다.

정은주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사과 및 해명했다. 그는 “우선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유튜버 정배우와 전 여자친구의 인터뷰 영상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정은주는 “정배우는 내가 수면 내시경 중 전 여자친구가 불법 촬영으로 입수한 단편적인 개인 메시지를 이용하여 마치 나와 로건이 실제로 불법 퇴폐업소, 초대남 등을 다녔다는 등의 주장을 아무런 증거 없이 공론화 했다”며 “실제로 어떠한 법에 위반되는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음담패설 등을 한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수많은 악플로 가족과 지인 분들이 고통 받고 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이 안 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근 유튜버 정배우는 ‘가짜 사나이’ 출신 로건, 정은주의 불법 퇴폐업소 출입 및 사생활 논란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정배우는 정은주 전 여자친구가 제보한 정은주의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카카오톡 내용에는 정은주, 로건이 지인들과 나눈 음담패설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모두 의혹을 부인한 상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