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변우석·이도현·이재욱…20대 男 배우 세대교체

입력 2020-10-2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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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변우석-이도현-이재욱(왼쪽부터). 사진제공|SBS·tvN·jtbc·몬스터유니온

말 그대로 ‘세대교체’다. 김민재, 변우석, 이도현, 이재욱 등 20대 연기자들이 새롭게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발판은 최근 봇물처럼 쏟아지는 ‘청춘 드라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성장 이야기를 더한 드라마로 10·20대 시청자의 폭넓은 공감대를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양세종·우도환 등 기존 주연급 연기자들이 군 입대로 자리를 비워 방송가 안팎의 새로운 시선이 이들을 향하고 있다.

김민재와 변우석은 각각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tvN ‘청춘기록’의 주역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김민재는 극 중 피아니스트로 변신해 20 대의 꿈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그렸다. MBC ‘위대한 유혹자’ 등을 통해 주연 경험을 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드라마를 온전히 이끄는 역할은 처음이다. 5%대(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원톱 주연’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얻었다.

변우석은 ‘청춘기록’에서 박보검·박소담 등 이미 스타덤에 오른 다른 연기자들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187cm의 훤칠한 키와 외모가 강점이다. 극 중 ‘톱스타’ 박보검의 경쟁자이자 연적으로 등장해 탄탄한 팬덤도 구축했다.

이도현과 이재욱은 요즘 방송가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인’으로 통한다.

데뷔 3년차인 이도현은 작년 tvN ‘호텔 델루나’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JTBC ‘18 어게인’으로 확실히 시청자 눈도장을 찍었다. 차기작도 이미 확정했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오월의 청춘’ 주인공으로 최근 낙점됐다.

2018년 데뷔한 이재욱은 2년 만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작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이름값을 높인 덕분이다. 7일 첫 방송한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로 고아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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