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BJ 감스트, 크로마키 스크린에 쾅! 뇌진탕 진단 받고 퇴원

입력 2020-11-16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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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스트가 방송 도중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당한 가운데 퇴원을 알렸다.

감스트는 지난 15일 방송 중 배경 합성을 위해 설치해 둔 크로마키 스크린이 머리에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게임 도중 과격한 리액션을 보이다가 크로마키 스크린에 머리를 맞아 고통스러워 했으며 이 모습은 방송을 통해 여과 없이 공개됐다.

이에 감스트 측은 아프리카 TV 채널 게시판을 통해 “오늘 아침 방송을 하다가 크로마키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박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종료한 후 머리가 계속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뇌진탕인거 같다고 하셔서 일단 입원을 한 상황이고 뇌출혈 소견까지 말씀을 해주셔서 내일 mri를 찍어봐야 될 거 같다고 하네요. 그래야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감스트는 이튿날인 16일 ‘감스트 퇴원했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퇴원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운동을 2주간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방송하는 거나 크게 움직이는 거 아니면 상관없다고 하더라”며 현재 건강 상태를 알렸다.

한편 감스트는 이미 약속되어 있던 다른 BJ와의 합동 방송을 위해 출발할 것이라면서 예상보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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