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동아닷컴DB

고영욱. 동아닷컴DB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가수 고영욱이 SNS를 재개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실형을 살고 나온 전직 연예인이 SNS를 시작해 물의를 일으켰다”며 “개인의 소통까지 막을 수는 없으나 또 다시 미성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그를 단호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고영욱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