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됐다

입력 2020-12-18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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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A 캡처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8일 e스포츠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스포츠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총 6개의 메달이 배정될 예정이다. 대회 운영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이사사로 있는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이 담당하게 된다. 헤이더 파르만 OCA 아시안게임 디렉터는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포함됐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영광이다”며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 가치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스포츠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처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등 6개 종목을 진행했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금메달을, LoL 종목에선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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