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신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포함 10주년 앨범 전곡 미리듣기 공개

입력 2020-12-27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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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올해 10주년을 맞은 허각이 또 다른 '발라드 명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8시 허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헬로우)'의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 미리듣기를 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4분여 가량의 영상에는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허각의 재킷 이미지들과,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허각이 직접 작사해 팬들에게 마음을 전한 'Best view(베스트 뷰)'를 시작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Hello (2020 Ver.)’, '죽고 싶단 말 밖에 (2020 Ver.)'를 비롯해,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향기만 남아', '사월의 눈', '혼자, 한잔', '바보야',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 '흔한 이별', '듣고 싶던 말'까지 총 12곡의 히트곡 메들리가 이어지며, 10년 째 큰 사랑을 받아온 발라드 가수 허각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특히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는 '그것도 미안해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수없이 부른 이름인데 그토록 간절했었는데'라는 이별의 슬픔을 현실적으로 그린 가사와 감미로운 피아노, 스트링 선율, 허각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귀를 단번에 사로잡으며 새로운 발라드 명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신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는 헤어짐의 아픈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노을, V.O.S, 루나 등과 작업한 작곡팀 bigguyrobin와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노을 '전부 너였다' 등을 작업한 히트곡 작사가 양재선이 힘을 보탰다.

허각은 10주년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던 '듣고 싶던 말' 이후, 4개월여 만에 신보 'Hello'를 발표하며 2020년을 마무리한다.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들과 대중에 대해 전하는 특별한 인사이자, 앞으로의 가수 허각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담은 앨범으로, 가수 허각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허각의 신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를 포함한 스페셜 앨범 'Hello'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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