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로운·왕빛나·하윤경 현실남매美

입력 2021-01-04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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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왕빛나, 하윤경이 ‘현실 남매’ 호흡을 보여준다.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리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에서 채현승(로운 분)과 첫째 누나 채지승(왕빛나 분), 둘째 누나 채연승(하윤경 분) ‘채 남매’로의 활약을 예고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세 사람의 오붓한(?) 식사 자리가 담겼다. 채현승은 불만에 찬 얼굴이다. 이에 꿈쩍 않는 두 누나들. 특히 웨딩드레스 샵 ‘하라’의 대표로서 신부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에는 시큰둥한 채지승과 그런 언니의 연애 문제를 걱정하는 결혼 8년차 채연승, 그리고 티격태격하는 막내 채현승과 누나들의 케미 등 이들의 유쾌한 관계성을 예고한다는 제작진.
각기 다른 성격과 인생관을 지닌 세 남매가 과연 어떤 새로운 인물들과 얽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나고 또 저마다의 사랑법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고.

채현승을 연기하는 로운은 “세 남매의 관계를 풀어낼수록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더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현승이 지승에게 하는 대사를 다른 톤으로 연승에게 해보거나 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남매 케미가 더 자연스럽고 재밌게 살아날 수 있도록 같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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