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추가 운항

입력 2021-01-05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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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3일 2회 日후쿠오카 상공 비행 추가운항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추가 운항한다.

16일과 23일 오전 10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오는 코스다. 다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과 마찬가지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시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항공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 기준 12만8000원부터 판매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예약시 사전좌석 지정이 불가하고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지정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12일 첫 운항을 시작해 총 6편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영했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은 일반 해외여행과 마찬가지로 1인당 면세한도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면세점,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면세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신세계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이용시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할인과 중복적용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고 기내 이벤트에서 신세계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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