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혜교·김은숙 작가 재회→남주 누굴까

입력 2021-01-05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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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김은숙 작가 신작을 통해서다.


복수 방송관계자는 송혜교는 지난 연말께 김은숙 작가 신작 출연을 결정하고 작품 복귀를 준비 중이다.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5일 동아닷컴에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 신작에 출연한다. 김은숙 작가 신작 연출은 알려진 대로 안길호 감독이 맡는다”고 말했다.

남자주인공 캐스팅과 구체적인 편성에 대해서는 “모두 미정이다. 남자 주인공 등 다른 배우 캐스팅 현재 진행 중이다. 방송 등 편성 역시 논의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로써 송혜교는 2019년 1월 종영된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약 2년 만에 차기작 소식을 전한다. 특히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오랜만에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다. 여기에 ‘비밀의 숲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청춘기록’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힘을 보탠다.

이 때문에 남자 주인공 캐스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재 각 커뮤니티 등에는 가상 캐스팅이 범람한 상태다. 과연 작품에 복귀하는 송혜교와 호흡을 맞출 배우는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송혜교 복귀작인 동시에 김은숙 작가 신작은 상반기 중 캐스팅 작업 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편성은 빠르면 올 연말, 아니면 내년(2022년) 초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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